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디지털 리터러시

2023-10-16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끊임없이 언급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모두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  분명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음에도 정확히 설명하고자 하면 우리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우선 정확한 정의를 알아볼까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는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 와 리터러시(literacy)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입니다.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는 디지털 코드를 기반으로 동작하는 전자 매체로 핸드폰, 컴퓨터, 태블릿 등을 일컫고, 리터러시(literacy)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뜻합니다. 

 

이 두 단어를 합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사용하며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탐색, 평가 및 편집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와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능력“ 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정의 중 생소한 부분이 보이죠. 보통 디지털 문해력으로 번역되고는 해 비판적 ‘수용‘만 연상하기 쉽지만, 정보를 ‘쓰는’ 행위, 즉 ‘생산, 공유‘ 역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카테고리 안에 포함됩니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개념이 해가 지날수록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쇄물 중심 사회에서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영상 매체가 점점 발달하고 세분화되면서, 일방향적으로 정보를 수용하던 소비자들이 콘텐츠 소비자임과 동시에 ‘생산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SNS가 확산되면서 이러한 경향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친숙한 예시로는 인스타그램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보면 그 사람을 엿볼 수 있다는 말 에서처럼, SNS 활동도 1인 미디어 운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 ‘릴스’를 보면 일반 대중들이 자신의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장적이 된 만큼 1인 미디어가 생산한 메시지가 무엇보다 빠르게 공유되기에 늘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 분야 혹은 직무 상관없이 잘못된 정보를 소비하거나 생산하지 않는 자세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요건입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에서는 1) 문제와 결핍을 찾아내고, 스스로 탐색하며, 생각하고 질문하기. 2) 사람들과 대화하며 생각을 나누고, 사고를 키우며 정리하기. 3) 정리된 생각과 느낌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창작하기. 4) 창작한 콘텐츠를 발표/공유하며 완벽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기. 5) 전체과정을 스스로 성찰해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발전시키기.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 같은 경우 수업을 들으며, 또 취업을 준비하며 디지털 미디어 미터러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알려 드리는 팁! 아래의 영상은 제가 곰믹스 맥스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짧은 릴스용 전시회 소개 영상입니다. 이런 식으로 곰믹스 맥스등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콘텐츠를 창작해보면 보다 빠르게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 협회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방식 ‘이 아닌 스스로 ’배우는 방식’ 으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향상시켜 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PR의 시대인 지금, 여러분도 곰믹스맥스로 스스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든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