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제로 어떤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세 가지를 비교해 보면, 결이 꽤 다릅니다.
먼저 포토샵입니다.

어도비에서 만든 사진 편집의 대표 도구로,
사진 합성부터 정밀 보정, 일러스트레이션까지
거의 모든 작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디자이너 기준으로 만들어진 만큼 기능이 워낙 많아서,
초보자가 처음 다루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월 구독 비용도 만만치 않고, 메뉴 익히는 데만 며칠이 걸리는데요.
전문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실 분이라면 결국 거쳐가게 되는 도구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두 번째는 캔바입니다.

웹 기반 디자인 도구로,
사진 편집보다는 그래픽 디자인에 가까운 프로그램입니다.
수천 개의 템플릿이 준비되어 있어서
SNS 카드 뉴스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기에 편합니다.
다만 정밀한 보정이나 레이어 합성 같은 작업은 제한적인 편이라,
사진 자체를 깊이 다듬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디자인 작업이 주 목적이고
사진 편집은 가볍게만 쓰실 분들에게 잘 맞는 결입니다.
세 번째는 곰픽입니다.

자르기, 보정, 텍스트 추가, 레이어 같은 기본 편집 기능부터
AI 업스케일링, 자동 보정 같은 기능까지 한 프로그램 안에 들어 있습니다.
블로그 썸네일이나 SNS 카드 뉴스 제작을 위한 템플릿도
다양하게 제공되는 형태인데요.

흐릿한 사진을 AI로 선명하게 살리는 작업이나,
배경 합성 같은 작업도 입문자가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PC에 설치해서 쓰는 방식이라
작업 파일을 외부 사이트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안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세 가지 프로그램을 놓고 비교해 보면
결국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전문 사진 보정은 포토샵, 디자인 템플릿 중심이라면 캔바,
사진 편집 입문에는 곰픽이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