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상 짧아진 거 다들 느끼시죠?
유튜브 쇼츠 30초, 인스타 릴스 1분, 틱톡까지.
긴 콘텐츠보다 짧은 콘텐츠가 메인이 된 거 같은데,
재밌는 건 막상 편집해 보면 짧은 영상이 손이 훨씬 많이 갑니다.
길이가 줄었으니 작업도 줄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정반대입니다.
긴 영상은 좀 늘어져도 시청자가 알아서 스킵하면서 봅니다.
그래서 편집할 때 강약 조절을 좀 여유롭게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쇼츠나 릴스는 다릅니다.
1초만 늘어져도 시청자가 바로 다음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손가락 한 번이면 다음 영상이거든요.
콘텐츠 자체가 재밌어도 도입부 1~2초가 어정쩡하면 끝까지 안 봅니다.
이게 이탈률 데이터로 그대로 찍히게 됩니다.